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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9.29

혹시 나같은 자기 있을까?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어 까놓고 말하먼 내 기준 못생겼고 키도 안크고 센스도 없었고 자기관리도 잘하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ex오빠 체취랑 오빠 자취방에서 좋은 냄새가 안난다던가 수염을 제대로 안깎는 부분이 있었다던가)
이런 부분은 외모 말곤 사귀고 나서 알게된 부분이었어서 일단 받아들이고 만낚다가 오빠가 익숙해지니까

그란 포인트들을 하나둘씩 신경쓰이더라구 그래서 마음이 점점 식는 느낌? 내가 워낙 보여지는걸 많이 신경쓰는 스타일이라 그런 부분에서 따지는게 많은 것 같아 근데 개선될 여지가 안보이기도 하고 내가 100이면 100다 바꿔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어

내가 워낙 바삐사 2주에 한 번 볼까말깐데 저런 포인트들이 신걍쓰이기 시작하니까 나듀 힘들고 마음도 식는 것 같아서

그래사 저번주에 헤어지자고 했규 이제 일주일이 된건데

보고싶고 키스하고싶어ㅜ 그러니까 괜히 아직 좋아하는 건가? 생각듀 들고 그래ㅜ

미련일까 아님 그냥 스킨십이나 연애가 고픈걸까 나도 내 마음이 뭔지 진짜 모르겠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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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몸이 외로워서그런 거 같아. 이럴때 잘못 선택하면 다시 힘들어지니까 마음 잡고 새 사람을 찾아야해!

    2023.09.29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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