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지굼 남친이 처음이고 사귄지 2달 넘어서 조언해줄 처지(?)는 아니지만 나 진짜 작거든?? 그냥 완전 없는 수준까진 아니지만 그냥 작아 근데 남친은 전혀 신경 안 쓰더라 내거 처음에 보여쥴때 "나 작고 만질거없어"라고했는데 상관없다 그러고 쭉 잘 만지고 좋아하더랑!

가슴 뚱뚱한거에 집착하는 것만큼 바보같은 짓도 없는듯….

나는 지금 남친이 첫경험이기도 하고 해서 서너번 관계 가졌을 즈음 좀 고민하다가 슬쩍 물어봤거든. 가슴 작은 거 괜찮냐(?)고… 근데 전혀 상관 없고 지금도 너무 좋대! 사랑하는 사람인데 뭔들 싫겠어~ 걱정하지마 진짜루!!

아니 나도 작은 편이라 걱정하고 스킨십 하려고 하면 미루고 미뤘었거덩? 첫경험 후 지금이 세번째 남자친군데 다들 하나도 신경 안썼어 목적이 섹스인 남자만 안만나면 걱정할 필요 없는듯 (극 T임)

나도 가슴 작아서 만지려고하면 괜히 실망할까바ㅠ 신경쓰였는데.. 가슴의 크기보다 그냥 관계 자체를 하는 게 더 의미가 큰 것 같애 사랑하는 남자라면말야 물론 크면 가슴에 더 집착했겠지 라는 아쉬움이 항상 남아있다ㅠ 남친이 엉덩이를 더 마니 만지는데 난 가슴이 성감대라서..

나 진짜 가슴 엄청 작거든...? 처음에는 가슴 때문에 혼전순결 해야하나... 고민까지 했어..! 그러다 술김에 첫관계 피하는 이유가 가슴이 작아서라고 말했더니 자기는 괜찮다고 아무 신경 안 쓴다는거야. 그 말 믿고 관계를 했고, 초반엔 관계를 했지만 그 말을 안 믿었어! 근데 사귄지 1년 좀 넘었는데 만질 것도 없는데 되게 좋아하더라구.. 그래서 나는 이제 작은 가슴이여도 충분히 나를 사랑해줄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물론 크면 클수록 좋겠지만 내 몸이 이런 걸 어떡하겠어" 라고 생각하며 잘 만나고 잘 하고 있다 ㅎㅎ 자기도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도 가슴 좀 작은편이여서 남친 사귀고 걱정을 많이 했거든!? 심지어 나는 뽕브라도 개 두꺼운거 차고 다녀서 남친은 내가슴 원래 좀 큰줄 알았다네ㅋㅋㅋㅎ 근데 남친이 첨 만지려고 할때 내가 만질것도 없다고 부끄럽다고 하니깐 자긴 진짜 가슴 안 본다고 히면서 만지더니 오 모야 이정도면 있는거야 뭐가 작아~ 이러면서 크다고 해주더라ㅋㅋ 그래서 지금은 가슴 작은거 전혀 신경 안 쓰인당! 예전에는 이게 큰 컴플렉스라고 생각해서 수술해야하나 생각도 했었어..

나 AA라서 스스로 콤플렉스도 있고, 이거땜에 외모 자존감도 되게 낮은데 남자들은 가슴이 존재하기만 하면 다 좋아해 진짜야… 나도 안 믿겼는데 물어보는 남자마다 똑같이 대답해서 그런갑다 햇음… 그리고 몸보고 사랑하는거 아니잖아 그런걸로 정떨어지거나 관계하기 싫다는 남자들 하나도 없음 ㅎㅎ 가슴 큰 여자 좋으면 처음 볼때부터 몸 스캔하고 따져봤겠지

다들 고마웡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