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제들 중에 진짜 집안일을 안하거나 가족 구성원에 대한 배려심이 하나도 없는 사람들 있어..?
나 진짜 26년 인생동안 아무리 이야기하고 화를 내봐도 적반하장 나한테 화를 내는 남동생 있는데 진짜 나가 살았으면 좋겠어..
1. 밥먹으라고 계속 이야기를 해야 막판에 기어나와서 먹을거 없다고 들어감, 혹은 계속 궁시렁 대면서 먹음
2. 한번도 밥차리는거 도와준 적 없음
3. 이사할 때 엄마랑 내가 이삿짐 싸고 쓰레기 버릴거 치우는데 1달정도 걸렸는데 거짓말 안하고 그 기간 내내 게임함, 뭐라하면 화냄
4. 엄마랑 외출하고 들어오면 식탁 위 부엌 엉망임.. 여기 저기에 쓰레기(휴지, 봉지, 배달 용기, 나무젓가락 껍대기 등등) 편의점에서 자기 먹을거 사온거 그대로 식탁위에 봉지째 널부러 놓음
5. 밤에 나가서 새벽에 들어오는 일이 많은데 다 작고 있는데, 들어와서 노래 틀어놓고 샤워함. 강아지가 깨서 짖으면 난 또 잠에서 깸..
6. 여드름 패치를 화장실에 더덕 더덕 붙여놓음. 더럽다고 하지말래도 그렇게 해놓음
7. 수건을 수건걸이에 여러장 쓸때마다 쑤셔놓음. 내 수건 따로 방에다 걸어놓고 써야됨
8. 내가 뭐라하면 누나랑 엄마는 맨날 한편이하면서 소리 개지르고 난리치고 나감
9. 엄마는 애가 누나 말에 난리치니까 그냥 가만히 있으라함
10. 결국 위의 일들이 바뀌지 않고 계속 진행중
11. 그래서 그 후로 조금 나긋하게 얘기함 “ 먹음것좀 치워라잉(사투리)” 이런식으로 근데 지금도 개빡쳤는지 나감
+12. 엄마차를 얘기 자주 끄는데 몰래 끌고가다가 사고낸적도 있고 엄마 시트가 아이보리색인데 친구들 태우고 다니면서 커피 다 흘려놓고 담배꽁초에 지 짐에(뒷자리, 트렁크에 개많음) 먹다 꽂아둔 커피 등등 엉망임..
엄마가 화내면 내 차 아니어서 그런거라고 하고 이런 문제때문에 차 안빌려주려고 하면 발작을 해.. 다른 애들은 잘 빌려주는데 엄마만 이런다고…
오늘 차 쓸거라고 통보하고 엄마가 오늘 나갈일 있다고 하면 자기 안빌려주려고 거짓말한다고 엄마 차끄는 날 전부 감시하고 날씨 안좋거나 등등의 이유로 안끌고 나가면 거짓말 친다고 난리침..
그리고 다같이 차 타고 가면 개시끄러운 힙합리나 이디엠을 트는데 엄마가 멀미난다고 그래도 이게 멋이라고 절대 소리를 줄이거나 노래를 바꾸지 않고 급정거 급발진 하면서 이게 운전잘하는거라고 뭐라하지말라고 지랄을 함..
진짜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난 얘가 너무 싫어 좋았던 적이 단 한번도 없어 26년 인생동안.. 내가 나가살면 그만이지만 그마저도 엄마때문에 눈에 밟히는 건데..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
혹시 이런 형제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참아..? 아니면 어떻게 고쳐..??
얘는 진짜 설거지 청소 그 어떤것도 하지않아 화장실 청소도 내가 하고 아무리 얘기하고 싸워도 절대 안해.. 그냥 머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사는데 이렇게 한번씩 화가 올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