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폭주]BEST 토이 + 젤 초특가 보러가기 >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category

일상

input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5.08.22
share button

형제관계 힘든 자기들 있어?


난 23살 친오빠랑 2살 차이 나는데 오빠도 독립하고 나도 독립해서 다 따로살아
연락은 안하는데 가끔 카톡오면 심장떨려
그냥 둘째들이 첫째들 무서워하는거처럼.. 근데 성격도 너무 반대야 비유를 하자면 난 인생을 재미로 산다치면 오빠는 계획적이고 사업을 하고싶어하고 돈모으는거 좋아하고 공부 좋아하고.. 진지충느낌
예를 들어 가족이랑 웃고 떠들다가 내가 장난으로 오빠 나 싫어하잖아~ 라고 하면 바로 정색하면서 니가 행동을 그렇게 하고 사니까 싫어하지 정신좀차리고살아 이러면서..
부모님 다 성격이 프리하고 괜찮아 안죽어~ 마인드로 살아오셔서 나는 그대로 컸는데 오빠는 아니란말이야
나도 성격 있는편이라 어릴때는 밥그릇 던지면서 싸우고 그랬는데 크면서 싸우는거보다는 걍 혼나는느낌? 근데 혼나는것도 내가 잘못한거 아니고 걍 오빠 입장에서 내가 철없다고 느끼면 그걸로 엄청 뭐라하는거야
이것도 예를 들자면 내 나이때는 돈 모은거 없는게 대부분인데 이게 철없다 생각해서 주기적으로 너 얼마버냐? 저축은 얼마하는데? 이런 질문하고..
한두번이면 나 걱정해서 하는 말이니까 신경 안쓰겠는데 이런 얘기를 살면서 계속 들어오니까 이제는 ptsd처럼 혼나는 투로 카톡오고 이러면 심장부터떨린다..
뭔가 친오빠 눈치를 제일 보게되고 엄마도 이걸 아는지 내가 엄마한테 먼저 얘기하고 오빠한테 알아서 전해달라하면 아무말도 안하고 그대로 해주셔...


0
0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