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소한 공간에서 섹스.. 그거 문어만 할수있어..
문어를 꿈꾼 인간의 카섹스 썰 🚗


나는 인간중독 영화를 보고
차에서 관계하는거에 호기심이 많았어

여느 때처럼 금요일 남친 차를 타고 퇴근하는데
갑자기 섹스가 너무 하고싶은거야
근데 지금 방을 잡자니 대실은 없고
외박을 하자니 세면도구, 기초화장품이 없어서
그건 너무 불편해서 불가능한거야

그때 머리 속에 불이 들어왔지
내 프라임 세포인 응큼이가 일어난거야
'아 지금 우리가 프라이빗한 공간에 있는데
다른 공간을 찾을 필요가 있나?'

바로 남친한테 밍기적 밍기적 얘기했지
''자기.. 나 오늘 자기랑 하고싶어''
🙍‍♂️''갑자기? 어디서? 지금 방잡긴 어려운데''
''우리 전에 갔던 공원 주차장 가쟈''
🙍‍♂️''차에서 하게?''
''웅 차에서 하게, 나 오늘은 꼭 해야겠어''
이런 대화를 나누며 조명도 사람도 잘 없는
한적한 공원 주차장 구석탱이에 차를 세웠지

주차 후 남친이 차에서 내리더니
트렁크에서 뭘 주섬주섬 꺼내더라구
그러고는 앞유리에 펄럭 덮는거야
원래 없던 차양덮개를 갖고 왔더라구
''뭐야 원래 저런거 없었자나''
🙍‍♂️''자기가 전에 차에서 해보고싶다고 했자나
그래서 그 얘기 듣고 바로 하나 샀어ㅎ''
그렇게 차는 보다 은밀해졌고 우리는 뒷자리로
자리를 옮겨탔지

정작 하려고하니까 창밖의 모습들도 보이고
멀리서 약하게 들려오는 사람들 소리에
이래도 되나 싶더라구
그냥 쉬다가만 갈까 생각하는데
남친이 키스를 하러 다가오더라구

그 눈빛과 손길에 망설임은
구름 뒤에 숨은 달처럼 내 욕망 뒤로 숨었지
키스가 진해 질수록 나란히 앉아서는
자세가 영 불편해서 남친 위로 내가 올라갔어

키스를 하다가 숨이 차서 입을 떼니까
🙍‍♂️''..왜 입술 떼?''
''나.. 키스하면서 숨을 못쉬겠어... 아무리 코로 쉬려고 해도 숨이 안숴지고 어려워....그래서..''
🙍‍♂️''입으로 그냥 숨 숴도 괜찮아''
이러고 내가 숨을 채 고르기도 전에
다시 키스가 시작됐지 그 후로도
키스를 하다 숨을 쉬려고 머리를 뒤로 빼니까
남친이 내 뒷통수를 잡고 머리를 못 빼게 하더라구

계속되는 키스에 남친꺼는 커지고 나는 젖어갔어
남친 목에 감싸고 있던 팔을 풀어
슬쩍 아래로 내려갔지
청바지를 입고 있었는데도 옷 위로 느껴지는
흥분을 직접 피부로 느끼고 싶더라구

벨트와 버클을 풀고 바지와 팬티를 한번에 잡고
''엉덩이 들어'' 라는 말과 함께 방해물을
한번에 제거했지

남친은 뒷자석 의자에 앉아있고 나는 남친을
마주보는 방향으로 남친 위에 앉아서
남친껄 만지면서 키스를 계속 했어

그러는 중에 남친이 내 바지 버클에 손을 대더니
🙍‍♂️''자기도 벗어야지..벗겨도 돼?''
이러길래 고개를 끄덕이고 정신을 차리니
나도 남친고 반나체 상태가 되있었지

이젠 정말 되돌릴수도 누가 가까이 온다고해도
아닌척 할수도 없는 상황이 된거지

그렇게 서로를 손으로 만져주다가 남친을
뒷자석에 눕히고 그 위로 올라가
나인투식스를 하고 있는데 이젠 나도 남친도
충분히 준비가 된거 같다 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남친이 '' 이제 넣고싶어 내 위로 앉아봐''

눕기도 했고 앉기도 했고
협소한 만큼 불편했고
창 밖에서 인기척 소리가 나서 불안도 했지만
너무 흥분이 되는거야
그렇게 넣을려는데....

이게 깊히 들어가지도 않고
넣었다고 해도 움직이기가 너무 힘든거야
다리에는 쥐가 오고 위에 앉아보자니
유연성 부족인지 아예 자세가 안나오더라구

결국
각자 손으로 입으로 해주고
끝내버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