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남자친구는 나 정말 사랑하고 결혼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이혼하자라고 안할 거 같은 남자예요. 싸우면 무조건 대화하면서 풀고 자기 힘든 점 내색 안하고 제 찡찡거림이나 그것도 다 포용해줄만큼 사랑꾼이예요. 결혼하자고 공공연히 저한테 말해주고요.
그런데 저한테 관심있어하는 제 남사친은 지금 제 현남친보다 돈도 훨씬 잘벌고 (월 천) 키도 커요. 그러는데 뭔가 얘랑 연애하다 결혼하면 사소한 일로도 이혼하자할거 같고 제가 지금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너 귀엽다 이러는거보면 모럴?이 없는 거 같아서 바람도 잘 피울 거 같고 그래서요. 심지어 얘랑 결혼할거란 보장도 없어요.
갈아타지말고 붙어있는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