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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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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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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9년사귀고 헤어진지 3달됐는데...

일단 가장 큰문제가 속궁합이 안맞고
(노력해봤는데 해결이 안됐음)

부수적으로는 수동적인 자세, 내가 마치 엄마가 된거같은..
확신이 들지않았어.

근데 9년동안 얘는 권태기도 없었고
얘는 눈에 아직도 하트가 있고
나를 딸처럼 여기고 귀여워하고 이쁘다고하고
내 눈빛만 봐도 뭐가 필요한지 알고
섬세하고 다정하고 센스있고 나밖에 모르고...
9년동안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매일같이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
청소같은것도 그냥 지가 다 하고...

속궁합을 9년동안 포기하고 살았는데
30대중반이 되니 성욕이 조절이 안되면서
마음이 식더라고.....
사실 이런 마음을 되돌릴려고 스스로 사랑을 노력한지는
2년이 넘었어.
내가 할머니가 됐을때 이사람이 내옆에 있었으면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속궁합도 포기가 안돼..

내가 헤어지자고했고
이남자는 더이상 붙잡는다고 될일이 아닌걸 아니까
놔주겠다고 했어.

내가 붙잡는다고 한들 상처받은 이남자가
내게 예전과 같은마음 일수 있을까...?
내가 앞으로 평생 ㅅㅅ없이 바람 피지않을 수 있을까..?

아무리 고민해봐도 결론은 자신이 없다인데...
너무 힘들다 진짜로...
속궁합 맞아도 다정하지않은 남자들은 너무싫던데
저런 남자인데 속궁합까지 맞는사람이 과연 있을까?
근데 그런사람이 저 친구였으면 했는데...

안되는 인연을 부여잡고 여기까지 왔는데
아직도 나의 욕심과 미련이 놔지질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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