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살이고 개강 전에 남자친구랑 1박2일 여행가려고 하는데 부모님한테 어떻게 허락받아야 할까
남자친구 있는거 이미 아시고 좀 못마땅하게 보시는 것 같아서 말하기가 좀 그래..ㅠ
아휴 성인인데 외박을 하던 말던 좀 놔두면 안되나 본인들은 뭐 결혼전까지 내외하셨나 다들 왤케 외박 못하게 하는거에 목숨을 거시는걸까 하고자하면 낮에도 충분히 하는데…
나도 계속 눈치 보고 거짓말하면서 여행 다녔는데 혼나더라도 솔직하게 말하고 다니니까 맘은 편하던데..ㅎㅎ 처음에 말하기만 힘들지 말하는 버릇 들이면 나름 괜찮아지는것같아 내 마음도 부모님 마음도.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용기내서 차근히 이쁘게 잘 말씀드려봐!힘내!
허락 안 해주실 거 같은데.. 친구랑 간다고 하거나 동아리 엠티라고 하거나 그렇게 둘러대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