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헷 오늘 처음 가슴만으로 흥분했어
(최대한 자세하게 써서 글이 좀 길어!)

오늘 남친에게 저번부터 쌓인 불만을 토로했거든 그러더니 잠깐 산책하겠냐고 하길래 알겠다 해서 나갔어
집 근처에 좀 큰 강변산책로가 있어서 거기 걸으며 얘기는 잘 끝내고
(이건 개인적인 문제라서 자세히 얘기하진 않을게)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주차장 근처 벤치에 앉아서 남친 허벅지에 머리 대고 누워서 소소한 대화 하고 있는데 남친이 자꾸 내 가슴 만지며 괴롭히는거야 내가 “자꾸 그러면 잡아먹는다?” 하니까 남친이 신나서 더 괴롭히는데 거기에 둘다 확 꽂혀가지고 후딱 차로 이동해서 으슥한 곳에 갔지 ㅋㅋ

내가 경부에 치료 받고 있어서 최근 2달동안 관계는 못했던 대신 남친이 내 가슴 엄청 길들여놨거든 암튼 그래서 카섹..은 못하고 먼저 남친한테 가슴 먹어달라 하니까 냅다 달려드는데 와.. 예민 한가득이어서 조금만 건드려도 난리가 나는데 먹히니까 진짜 미칠 것 같은거야

뭔가 찌릿해서 아픈데 그 사이로 살금살금 간드러지는게 올라오니까 입에서는 저절로 신음이 새어나오고 흥분되니까 나도 남친 아래 자꾸 만지게 되고 (//∇//)
더 이상은 내가 못 참겠어서 남친한테 “아래 먹어줄까?” 하니까 눈이 반쯤 풀린 상태로 후다닥 바지랑 속옷 벗는데 이미 풀로 올라온 상태야
너무 탐스러워 보이길래 바로 입에 넣으니까 남친 바로 허리 흔들더라 ㅋㅋㅋㅋ
“하.. 진짜 ㅂㅈ에 박고 싶네..“ 이러고

얼마 안 있다가 남친은 절정에 오르고 나는 흥분이 남아있어서 남친 위로 올라타고 남친한테 가슴 빨아줘 했는데 평소에는 그렇게 잘하지 않았는데 오늘따라 내가 민감해서 그런가 이 사람이 잘해서 그런가 너무 미칠 것 같은거야
하나는 입으로 먹고 한 손으로 다른 가슴 만지고 남은 손으로 아래에 클리를 옷 위로 만져주는데

거기서 나도 모르게 자꾸 허리가 흔들리고 내가 평소에는 오빠라고 안 하고 애칭으로 부르는데 (남친이 연상) 흥분도가 최고에 오르니까 오빠 소리가 저절로 나왔어
“아! 오빠 계속 해줘 내 가슴 먹어줘 아 좋아 젖꼭지 빨아줘..! 아아..!” 이러면서 ㅋㅋㅋㅋㅋ (미안 말은 묘사 못하겠당..)

그렇게 한 5분 했나? 아랫배가 조이고 뭔가 터질 것 같은거야 지금 이거 멈추면 안되겠다 싶어서 남친 귀 핥으며 계속 해달라 하니까 남친이 더 심도있게 해주는데 어느순간 팡 터지듯이 아래가 두근거리는거야
(이게 오르가즘인가🤔)
그대로 남친한테 쓰러지면서 헉헉대니까 남친이 숨 쉬라고 등 토닥여주고 차 문 열어서 시원한 바람도 맞게 해줬어

진정되니까 남친이 나보고 괜찮냐면서 물 마시라고 주며 얼굴 쳐다보는데 하.. 아무리 연상이지만 진짜 너무 귀엽더라..
얘기도 잘 끝냈고 한바탕 놀았으니 이제 집 가자 하고! 집 데려다주고 이후에 카톡 남겼는데 저렇게 말해줘서 고맙더라
(아 참고로 남친이 자꾸 맞춤법 못 맞춰서 요즘 내가 교육 중이야.. 맞춤법 틀린건 흐린 눈 해주라..🙄)

자기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다들 잘 자요 :)
(아래 링크된 써클은 내가 쓴 글! 헤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