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질지말지 현명하게 판단하는 법 있을까?
아직 어리긴 하지만 서로 결혼까지 생각중이라서, 이젠 이 사람이랑 연애를 넘어 진짜 평생 살 건지를 슬슬 결정해야할 것 같아. 근데 남친이 장단점이 뚜렷해서 뭐가 올바른 선택일지 모르겠어.
장점은 생활력이나 가정에 대한 책임감, 피지컬, 요리해주는 거.. 이런 게 있고
단점은 본인의 기준(생활패턴, 가치관 등)이 확고하고 보통은 내가 그걸 따르길 바란다는 점, 기본적인 가치관 차이나 관심사 차이(좀 보수적이고 인류애가 없고 자본주의에 밝다는 거??) 정도가 있어
남친이 풍기는 전반적인 가치관이나 느낌은 내가 원래는 좋아하지 않았던 타입이긴 해. 근데 가정을 꾸리고 자식도 낳고 같이 살아갈 사람을 고른다는 차원에서 생각해보면 사실 되게 안정감을 주고 든든한 남편감이기도 하고.
이런 상황에서 내가 뭘 기준으로 판단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생각정리를 위해선 어떤 방법을 쓰는 게 좋을지 아는 자기들 있으면 조언 받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