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진 연애 고민들어줄사람..ㅜㅜㅜ
상대방도 나도 너무너무 바빠서 막 사귀고 2주는 자주 만나다가 그후 2주동안 못만났어.. 그분은 대학원생이고 나는 학부생인데, 공부를 많이 해야하는 과야. 그 2주동안 연락이 밥먹었고 일어났고 이제 공부하고, 랩실가고 이런 의무적인 거였어. 초반에는 보고싶다 이런 애정표현 많이 해줬으면서, 그 2주동안은 보고싶다에 대답도 안해주고, 만나자고도 안했어.. 초반에는 보고싶어도 시간 생기면 얘기해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거든.. 왜냐면 나도 공부할때 자꾸 만나자고 하면 부담되는 거, 점점 귀찮아지는거 아니까. 그러더니 곧 나도 서운해지고, 점점 연락에 싫증나고 그러더라.
상대방도 느낀건지 애칭부르면서 시간을 가져도 되겠냐. 사귀고 나서 일이 너무 바빠서 자기가 생각한 연애랑 좀 다른것같다. 남자친구로서 역할을 못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 나중에 본인이 여유로워지면 다시 만나면 좋을 것 같다. 카톡으로 말해서 미안하다. 라고 하더라.
그에 대해서 그 당시에는 나도 똑같이 생각해서 그냥 먼저 말해줘서 고맙다. 나도 만나서 말할지 어떻게 말해야할지 고민중이었다. 나도 잘 못챙겨줘서 미안하다. 남은 일들도 잘 해내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했거든ㅜ? 근데 답장도 없더라. 나는 답장 올줄알았어.. 혹시 자기는 시간갖자한건데 내가 헤어지는것처럼 같이 찍은 프사도 내리고 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근데 생각할수록 이렇게 사귀는동안 외롭게 할거면 왜 사귀자한건지, 중요한 얘기인데 만나서 얘기하는게그렇게 어려웠는지 물어보고싶어. 순수하게 궁금해. 헤어진지 한달됐는데, 그동안 많이 울어서 정리는 됐어. 그래서 좋아하는 마음보다는 정말 순수하게 물어보고싶어. 곧 전에 들은 바로는 그사람 바쁜 일정이 다 끝나는데, 혹시 마무리 잘했냐. 잠깐 만나서 얘기할 수 있냐고 얘기하는거 오바야? 만나서 돌려줄것도 있고.
그리고 사회적으로 같은 분야니까 마주칠 일도 있고, 한달밖에 안사귀어서 좋은 사람 같은데 지인으로라도 못남고 이상한 사이가 된게 아쉬워. 그래서 만나서 그냥 다음에 마주치면 잘 지내자고 말하고 싶은데 자기들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