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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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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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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자친구가 이별을 계속 받아들이지 못하고 연락하고 만나자고 해서, 마지막으로 하루만 같이 있어달라는 부탁을 받아들여 제 자취방에서 만났습니다. 저는 만나기 전부터 성관계는 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는 제가 안 하고 싶다고 말하고 울면서 거부하는데도 힘으로 저를 뒤집거나 엉덩이를 때렸고, 제가 바로 결정을 안 한다는 이유로 목을 조르기도 했습니다. 제가 울고 있는데 더 울라고 하거나, 제가 우는 모습을 보니 성적으로 흥분된다는 말도 했습니다. 나가달라고 했는데도 바로 나가지 않았고 제가 계속 애원한 뒤에야 나갔습니다.

제가 수업 때문에 집을 비운 동안에는 제 일기장을 마음대로 보고 내용을 사진으로 찍었고, 친구들과 찍은 인생네컷 사진도 가져갔습니다. 이후에는 성적인 영상을 찍을지 아니면 다음 날 자기가 다시 올지를 고르라고 해서, 당시에는 그냥 상황을 끝내고 싶어서 다음 날 오라고 했습니다.

다음 날 저는 더 이상 만나고 싶지 않다고 했는데, 본인은 어제 일을 실수라고 생각하고 만회하고 싶다며 계속 전화와 카톡을 했습니다. 제가 거절하자 저한테 ‘양심이 있으면 그러지 말라’, ‘그냥 내가 꺼져주겠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이전에는 차단만은 하지 말아달라고 해서 안 하고 있었는데, 더 이상 견디기 힘들어서 결국 차단했고 대화기록도 전부 지운 상태입니다.

제가 처음에 마지막으로 하루 같이 있어주겠다고 한 것 때문에 계속 제 잘못도 있는 건가 싶고, 아직도 상대가 불쌍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서 마음이 너무 복잡합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제가 이 사람에게서 완전히 벗어나려고 하는 게 맞는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제가 바보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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