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진지 4개월 되가는데 썸남이 생겼어. 겹지인이 많아서 곧 전남친을 볼거 같은데 만날 생각하니까 맘이 흔들린다..전남친이 내 외적 이상형 그 자체였거든.
성격은 썸남이 훨씬 다정한데 외모가 내 취향이 아니야. 전남친을 10정도 좋아했으면 썸남은 5정도 좋아하는거 같아. 전남친과 헤어지게 된 이유는 내가 엄청 을인 연애하다가 헤어지게 됐어..썸남이 엄청 날 아껴주고 대화도 잘 통하는데 썸남을 놓아주는게 맞을까? 아님 정신차리고 썸남이랑 잘해보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