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진지 2일만에 재회를 했어
근데 뭔가 텅 비워진 느낌이야 우리는 싸웠다가 다시 만났다가를 반복했는데 이번에는 진짜 헤어지겠구나 생각했는데 결국 내가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어
처음에는 거부의사를 하더니 다시 만나보자고 승락받고
사실 내 남친은 돌싱에 자녀가 있어 자녀는 엄마쪽에서 양육하고 또 들어보니깐 엄마쪽은 재혼을 한다고 하더라고
주변사람들은 만나지 말라고 하더라고 근데 내가 좋아서 사실 모솔인 내가 처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부모님한테도 언니한테도 말 못하고 있어
근데 남친이 그러더라고 만약 허락이 안되면 자기가 떠나겠다고 그런 말을 많이 해
이런건 다음 남친이랑 하라고 예를들면 100일200일 이런거
남친은 내가 자기를 만나는게 불쌍하대 40대이거든
어린애가 얼마든지 다른사람들이랑 연애할수있는데 왜 자기랑 하냐고
커플티 커플용품도 안해요 하지말자고 하더라구요 뭔가 나를 떠날준비를 늘 하고 있는 사람처럼추억거리 하나 안만드는 느낌
나이차이가 많이 나니깐 가치관이나 이런게 안맞아서 자주 싸우기도 하거든요
근데 내년에 동거 하자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그런상태인데
나를 안좋아해서 이러는건지 참.. 사랑이 어렵네요 연애하면 행복할줄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