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지자고 한 자기들아, 사귀면서 좋아하는 마음정리 어떻게 했어? 난 지금은 너무 커서 무리고 점점 마음정리 한 후에 헤어지자 하고 싶은데, 그 이유가 밑에 상황 때문이야..
1. 며칠 전 갑자기 나에게 이별 통보함(이때 반동거 중이었음)
2. 통보 사유가 나랑 생활습관이 너무 안맞아서
3. 헤어질 때 나한테 '나랑 맞는 다른사람이랑 사귀면 어떨까 생각해봤어 근데 지금은 너랑 사귀고 있으니까 너한테 최선을 다해야지 했는데 노력해도 안 좁혀지고 외로워서 못사귀겠어' 라고 함
4. 거기에 자기가 이때까지 힘들었던 점 다 토로함
5. 결국 '노력했는데 더이상 안되겠다'가 결론
6. 너무 단호해서 알겠다고 하고 본가 왔는데 못참고 질질 짜면서 구질구질하게 붙잡음(내가 다 고친다고 함)
7. 남친도 아직 좋아하는 맘이 커서 붙잡힘(헤어지고 30분만에)
8. 아직 너무 사랑하지만 이 때 이후로 남친이 또 갑자기 헤어지자 할까봐 트라우마 남은 상태 + 헤어질 때 들은말들이 아직 상처로 남음 + 최선은 다하겠지만 생활습관 고칠 자신 없음
이제 나도 내 정상 생활로 돌아가고싶어... 마음을 천천히 정리하고 놓아줄 수 있는 방법 알려줘.. 첫 연애라 더 모르겠어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