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는 게 나은 선택인걸까??
남친이랑 종교도 다르고 맞춤법 틀리는 것도 너무 거슬려
남친은 기독교인이고 난 무교인인데 무교인인 내 입장에선 이해가 안 가는 게 많고 남친이 종교적인 부분을 강요할 때도 있고 대화하다가 갑자기 종교적인 얘기 할 때도 있는데 난 그게 불편해 대화도 해봤는데 자기가 평생 기독교 믿고 살아와서 자기도 모르게 기독교적인 내용을 말하고 종교를 강요하는 거래
매일 새벽부터 교회가서 기도 하는데 기도 안 하면 자기가 죽을 위기에 처한대 실제로 기도 안 했다가 죽을 뻔한 적도 있어서 꼭 기도를 하고 하루를 시작한다는데… 난 이해가 안돼 그리고 남친이 알바하는 곳 좀 있으면 그만두는데 사장 성격이 좀 별로라.. 무탈히 잘 넘어가게 해달라고 기도 한다고도 했어 항상 하는 말이 내가 자기를 만나서 세상 사람처럼 자유롭지 못한 거 같다고도 해 뭔가.. 이상해…
맞춤법 틀리는 것도… 지금 거의 10번 말한 거 같은데 고쳐지지가 않아 맞춤법검사기 돌리고 답장 보낸다는데 하루에 한 번은 꼭 틀려… 맞춤법 공부도 했다는데 자꾸 틀리고.. 나도 아는 맞춤법을 나보다 3살 많은 사람이 자꾸 틀리니까 정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