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는중(다들 무슨뜻인지 알거라고.. 생각해.. 나는 끝났는데 상대방은 시간 갖는중..) 동거중이거든 보증금이 내꺼라 얘가 나가기로 했는데 지금 시험기간이기도 하고 겨울방학에 나가기로 했는데 그때까지 같이 살아야해...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애가 배려좀 부탁한다 해서 해주는 중인데...
상대방이 자기한테 배려를 원하는 만큼 자기도 배려해줘야한다고 생각해 헤어졌으면 말 그대로 남인데 보증금도 자기꺼인 마당에 왜 그렇게까지 배려해줘야해??
내말이..
최대한 빨리 나가줘야하는 거 아닌가?? 12월까지 같이 사는 거 너무 스트레스일 것 같은데? ㅠ 그건 배려가 아니라 호구같은데ㅜㅜㅜ
그런거같기도...
다른 룸메 들어온다고 빨리 짐 싸서 나가라 해 헤어졌는데 남의 집에서 안 나가고 얹혀사는 거 처음 들어봐;
진짜 그래볼까..
중간고사 끝나고 시간 있잖아 얼른 나가달라고 해... 지금도 불편한데 어떻게 같이 살아ㅠㅠ
말해볼게 고마워
시험 끝나고 나가달라구 해ㅠ 불편해서 어떡해... 시험이 겨울쯤에 있는건가...
아니 대학교니까 시스템 똑같지... 중간고사 끝나고 얘기해봐야겠다..
다들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