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헤어지는게 맞을까..?
남친이랑 너무 권태기인데, 나만 그래.
차로 3시간거리 장거리고 한달에 한번도 만날까 말까 하니까.... 너무힘들어. 남친은 지금 사정이 있어서 데이트비용도 거의 8할은 내가 부담하고.. 맨날 내가 오늘은 기분이 어떤가 눈치봐야 하고... 지쳐..
근데 또 가까이에, 같이 하는 활동이 많아서 자주 보는 분이 잘해주니까 더 흔들리고, 이런 내가 싫고....
나를 위해서든, 남친을 위해서든 헤어지는 게 맞겠지..? 근데 남친이 12월까진 중요한 일이 있어서 타격받을까봐 헤어지잔 말도 못하겠어...... 어떻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