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지는게 맞을가..
나 26 상대 35
첨엔 옵카 성향방에서 만났고
키도 나보다 작고 탈모에 애초에 외모가 너무 경악이엇어
근데 그 사람이 엄청 나한테 정성 쏟아붇고 그래서
사귀게 되었어...
첨엔 그 효과로 잠자리도 좋았고 차가 있어서
여기저기 다니는게 좋았어
근데 한번 싸울때 그 사람이 서울사람이지만 부산에서대학을 나와서
자꾸 나한테 니가 니한테 이러는거야...
예전엔 그냥 미안해 해줫던것도 뭔 말을 못하네;; 이러고
내가 옷입은거 보고 오랜만에 보는건데
아주머니~ 이러고.. 기분 나쁘다니까 사과도아니고
그게아니라..이러면서 우기고...
그날 엄청 울었어 3시간정도..?
뭐가 그렇게 슬펐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그 이후로 눈물은 안나더라
그냥 나는 그런게 쌓이니까 점점 맘이 식어갔어
그래서 이제 잠자리도 하기싫고 피하게 되더라
근데 그 사람도 눈치챘는지
내가 시간갖자니까 알겠다고 하더라
근데 자기는 아직 날 좋아한다고...
그래도 난 시간 갖자햇고... 갖자한지 하루만에
마음이 정해졋어.. 그래서 그냥 연락해서 내
물건 가져갈수잇냐고 해서 그 사람이 가져다 주기러했거든
헤어지는게 맞겠지? 막상 하려니 맘이 좀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