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긴 싫은데 헤어져야 할거같을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석에 남자친구가 저에대한 마음이 없는거 같다고 해서 잘 얘기하고 헤어졌는데 그 다음날 오전에 막상 헤어지니 힘들다고 하면서 결국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남자친구가 그런 맘을 느끼게 된거는 권태기였고 오빠가 원하는 것들은 충분히 해소될수 있는 거였어요. 서로 노력하면서 잘 지내보자 라고 이야기도 했어요.
근데 전 그 헤어지잔말을 들은 이후로 좀 마음이 떨어진거같아요. 저는 이전에도 항상 표현을 바래왔었는데 남자친구는 그걸 분명 알고있지만 자기가 하는 표현들이 자기 입장에선 최대래요.. 이후에 더 그런 표현들을 잘하게 될거같지는 않다고 라고 하는데 … 이전에도 저는 이런 문제로 힘든순간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맘이 없다는 소리를 (헤어질때)들은 이상 그런 표현을 더 바라게 될텐데 오빤 그럴수 없을거 같다고 하고..

헤어지지고 한말 맘없다고 한말에 대해 저한테 미안하지 않냐고 물었는데 그 미안한 마음을 카톡으로 얘기 하면서 들어냈다고 하는데 전 미안해 하는줄 조차 몰랐어요 그냥 후회하는구나 느꼈지 그래서 만나서 얘기할때 좀 장난식으로 사과해라고 했는데 이런 표현도 못하더라고요

2년 조금 넘게 만났어요 헤어져야 할거같은데 헤어지긴 싫고 좋아하는 마음이 아직은 그래도 있는거 같고..
지금 생각이 많고 복잡해서 글이 이상할수 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