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지고 진짜 죽을 것 같았는데 썸남 생기고 괜찮아짐
이제 한 달 됐는데 그동안 진짜 엄청 앓고 밥도 못먹고 살빠지고 울고 정신병원가고 별 난리 다쳤거든
중간에 남소도 많이 받았는데 다 너무 맘에 안들고 전남친이랑 비교하게 되는거야
근데 지금 썸남이 내 심장을 뛰게함.. 비교조차 안해도 될 정도로 걔 생각하면 웃음만나와...ㅋㅋㅋ
주선자랑 오늘 술한잔 하는데 걔 얘기 나올때마다 진짜 내가 함박웃음 짓고있고 넘 행복한거임
다시는 사람 못만날 것 같았는데 아니더라 그냥 만날 날만 생각하면 진짜 너무 좋아그냥.. 이런느낌 너무 오랜만이야ㅠ 너무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