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지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말해야될지 모르겠어..,
이런말 진짜 못하는 성격이라 티도 안 내고있는데....
일단 남친이랑 전에 있었던 일 말해줄게 (남자가 연상)
6월 18일 기준 343일
남친이 랜챗함 -> 내가 폰 몰래보고 알게됨
-> 헤어지자함 -> 남친이 붙잡음 -> 내가 한번 봐줌
(약 2개월전 / 대화 진짜 거의 3일동안 하고 봐준거)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남친폰 몰래봄
-> 갤러리 가려진 사진 호기심에 봄
-> 여자들 야한사진 한가득 1000장 이상 있음
랜챗을 또 한건지까지는 확인 못했음
가장 최근 5월 31일 / 6월 2일에도 나랑 만났었고
발견한건 6월 10일인가 11일인가 그쯤..?
전에 랜챗 걸렸을때 헤어졌어야되는데 괜히 봐줬어
이런 내가 나도 한심하다 머리로는 헤어져야되는거
알겠는데 왜 말을 못하겠지 나한테 평소에 진짜
너무 잘해주는 남자라 그런가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평소랑 다를거없이 대하고
티도 안 내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