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지고 싶다🥲
반년 넘도록 잘 사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 위해서 조심하는 행동이 보여서 그전까지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내가 많이 좋아하는것도 있고
평소에 경상도 사람이라 말투가 화내는 거 같아서 몇번 말했는데 그건 이해하고 싶거든 나도
근데 어제 내가 잘못한 일로 화나서 차에 불꺼놓고 소리를 뻑뻑 지르는데
진짜 부모님 부부싸움 하던거 생각나면서 트라우마 남을 정도라
몇시간 못자고 악몽꾸고 잠이 안온다..
아프리카에 여자 방송인들 불러서 스타크래프트 가르쳐주는 영상을 요즘 본다는데
거기서 혼내다가 울리는게 인기있는 콘텐츠인거같더라고
걍 그거 따라하는거같고 기분이 별로야
그런거 따라할만큼 이상한 사람도 아닌데..자꾸 이상한 생각 드네
그냥 잠깐 거리를 좀 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