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늦점 약속 가는 중
사실 전에 대판 싸우고 폰에 있는 사진은 이미 다 지웠어
집에 가면 앨범에 같이 본 공연, 프린트된 사진 다 있지만 ㅎㅎ 버리면서 큰 상처는 없을 거 같아
그 사람에 대한 미련이라기보다는 연애하는 꽁냥에 대한 미련 같은데 이전 카톡 다시 보니까 씁쓸해
더 달달하게 만날 수 있었는데
아니야 더 빨리 헤어질 수 있었는데
오락가락해
허전해서 어쩔 수 없니봐
그래도 잘 이겨내봐야지!
차단은 안하긴 했어 연락오면 좀 꼬실 거 같거든 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잘 잊어가겠지?
자기방에 좀 더 자주 올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