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지고도 괜찮은 사람이길 바라는 건 너무 큰 바램이야? 찬 건 나고 좋게 이별했어 상대도 나도 서로 챙겨주고 배려해주고 뒤에서 좋은 말 많이 해주고 쟤랑 연애해서 좋았다고 서로 그랬었어 근데 나한테 이제 마음없어지고 나니까 바로 본모습이 나와.. 욕하고 어른한테 예의없고 싸움걸고 다니고 여자 얼평하고 내 앞에서 대놓고 그러는데 그런 모습 볼 때마다 내가 알던 애랑 달라서 너무 충격이야 내가 너무 좋게 바라봤었나 봐..ㅎ 난 헤어지고 마음있어서 잘해줬던게 아닌데 상처안주려고 노력했었는데 상대는 마음없어지니까 바로 저러는게 너무 황당하다.. 자기들도 그런적 있어? 헤어지고 남친 모습 완전 바뀌었던 적? 본모습 안숨기는 사람 만나는 법 없나.. 남자 보는 눈이 너무 없나봐 내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