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헤어졌던 남친이랑 4년간 연락없이 지내다가 오랜만에 만나서 좋은 시간 보내고 다시 만나서 보니 좋아서 내가 다시 만나자고 고백했는데 남친은 오랜만에 만났는데 고백받아서 당황스럽다고, 두 세번 더 만나보고 결정하자고 하자고 새벽에 같이 있다가 갑자기 집으로 갔는데 이거 좋은 신호일까 아닐까?
다음날인 지금은 보고싶다는 말이나 이런거 없이 할일 있다고 대화를 약간 피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안좋은 신호일까?
움.. 가장 잘 아는건 자기겠지만 제3자인 내가 보기엔 안좋은 신호 같아..🥲
나도 구린거같은데..
내가봐도 급작스럽기도 하고,,갑자기 만났는데 좋은분위기라고 냅다 고백받은느낌
4년이면 정말 긴 시간인데 너무 서두른 것 같아. 조금 신중하게 가고 싶은 마음이겠지. 더 만나보자고 했으니까 자기가 정말 잘 되고 싶으면 상대에게 맞춰서 헤어질 때와는 다르고 앞으로의 미래가 그려지는 사람으로 다가가봐! 나쁜 신호가 보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만나서 즐거운 데이트 한 것 같으니까 잘하면 좋아지겠지!
나도 비슷한경험있어! 4년간 만났던 전남친인데 나도 4년쯤 연락안하고 지내다가 길거리에서 우연찮게 만나서 급술마셨는데 4년짜리 연애썰 푸는게 너무 재밌는거야 내 친구들한테도 얘기 안했던 디테일한 부분들도 아는 거니까 당연히 분위기도 너무 좋았지 첫키스 한 곳 찾아서 키스도 했거든 좋은 감정이라고 생각했고 연애할때처럼 연락도 종종 했는데 그러고 얼마안있어서 여친생겼다더라 추억은 추억일뿐이었어😌 왜 헤어졌는지 내가 아니까 그냥 오 그러냐 좋겠네 축하한다 했지뭐 후회없어 요즘은 뭐하고 사는지 궁금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