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졌는데
연애 초반에 헤어지자하면 부재중도 20통 이상하고 나 아니면 안 될 것처럼 했었어.
우리는 1년사귀는데 열번? 헤어졌고 마지막 두번째쯤부턴 부재중도 안찍혀있었어.
이번에 헤어졌을 때도 부재중 전화 안 찍혀 있고 찾아오지도 않았었어. 이별 3일차때 번호 바꿨는데...뭔가 이런 마음이 들어. 왜 나한테 매달리지 않지? 내가 가치가 떨어지나?좀 만나보니 질린 건가. 나는 그렇게 매달릴 정도의 여자가 아니었나?
감정적으로 메말라 있고
고집과 자존심이 세서 찾아오고 미안하다고 하고... 하는 게 전혀 없는 사람인데 자꾸 포인트가 나쪽으로 향해.
이런 생각 드는 거 헤어진 초반에 당연한 건가? 상처가 아무는 과정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