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졌는데
일년 거의 다 되었는데 헤어졌어..ㅎ 남자친구가 24동갑인데 학교도 휴학하고 알바 간간히 하다가 아무것도 안하더라고 자기 나름 무언가 하려고 하는거 같긴한데.. 그걸 일년동안 지켜보면서 점점 마음이 놔지고 헤어질때쯤 친구들이랑 감주도 가서 놀고 ㅋ.. 괜히 더 새벽까지 놀고 오고 그게 재밌었는데 헤어지니까 이상하게 다 부질없이 느껴지네 뭐지.. 헤어지면 더 자유롭게 놀러다니고 즐기면서 살거싶을 줄 알았는데 아직 헤어진지 얼마안되어서 그런건지.. 다 의미없는듯한 느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