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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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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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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 심함 주의)

아빠 친한 지인이 계시는데 1살 차이야 그래도 아빠가 예의상 그 아저씨 한테 ㅇㅇ형 이라고 존댓말 쓰기는해 또 나도 어릴때부터 봤던 분이라서 ㅇㅇ아빠! 라고 불러 아까 저녁때 쯤에 엄마랑 나랑 아빠랑 고깃집에서 삼겹살을 먹고 있는데 그 아저씨가 갑자기 오셔서 엄마랑 나한테 오랜만이라고 잠깐만 앉는다면서 낄끼 하면서 당구치고 있었는데 근처 식당에서 고기 먹고 있다고나오라고 문자 왔길래 왔다고 하시는거야 그러고서 자기 이야기를 하는거야 (아저씨가 한번 이야기를 시작 하면 이빨에 침이 고일 정도야)

1.티비를 보다가 드라마 제목은 모르겠고 남자배우 누가 나왔는데 나 20대때 모습이랑 똑같다 자기도 20대때 키크고 잘생기고 다 했는데 내가 결혼을 빨리 해서 그렇지 내가 말 한마디라도 하면 여자들이 다 나랑 이야기 더 하고 싶고 다 나를 보고싶어서 집앞에서 여러명이 나를 다 기다릴 정도다

2.흰머리가 자꾸 생긴다 미용실을 가서 염색을 했는데도 다음날 거울로 보니까 흰머리가 조금 보이더라 흰머리 없어야 훈남 소리 듣는데(나 이말듣고 마시고 있는 콜라 뿜을뻔)

3.나 핸드폰 바꿨다 하면서 갤럭시 뭐라는데 사람이 이때 많아서 잘 못들었는데 핸드폰 키면서 케이스도 샀다 하면서 자랑을 하시더라구

심지어 울엄마는 예의상 하하하 정말 그랬어요? 아저씨 말하는거 받아주다가 이제 집에 가야겠다고 하면서 전화로 택시 불러서 택시 타고 집에옴 엄마 하는말이 아 저 아저씨 여전히 말 드럽게 많네

(솔직히 나도 들어주는데 아저씨가 말이 많아서 그런건지 삼겹살을 먹고있는데도 힘들더라 얼른 그냥 집에 가고싶은 심정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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