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고루 살이 잘 찌는 편이긴 했는데 일단 허벅지가 ㄹㅇ 코끼리 저리가라.. 하비였어 ㅠㅠ

수술 후에도 꾸준히 체중 관리 해주면 전에 감량 하던 것 보다 더 수월하게 빠져!

오오 그렇구나! 후관리는 계속 흡입하는거야? 어떻게 하는거랭?

지방흡입에서 지방 빼내는 건 수술 시에 끝이야! 허벅지에서 한번에 많은 지방량을 빼내고 나면 바이어본드라고 살? 지방? 들이 자기들끼리 뭉치려고 하는 그런게 있데! 그래서 그런 것 등등 수술 후에 허벅지 관리 해주는 시술들이 있어! (주사 놓고 이런건 아님) 이게 후관리야 :-)

일단 난 미친듯이 아프거나 일상생활 불가능 정도는 아니었어! 수술 후 실밥 풀기 전 2주 동안이 가장 고통스럽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난 아픈것 보단 저릿저릿? 한 느낌? 근육통 2배 정도의 통증이었어! 하지만 사바사가 심한거 같긴 해! 먼저 지흡 했던 지인 말로는 자긴 2주 동안은 물론 한달 가량 너무 아프고 고통스러웠데 ㅠㅠ

수술 후 2달 동안은 무조건 압박복을 입고 생활 해야하는데 수술 후 1주차 때 압박복 잠시 벗고 실밥 부분 소독 할 때 갑자기 핑 어지럽고, 저혈압 온거 마냥 힘들었던 적이 딱 4번 있었어 ㅠㅠ 근데 이건 병원에서 미리 그럴 수 있다고 고지해준 부분이었어! 4번 이후엔 멀쩡해졌어!

들긴 들었는데 내가 회복력이 좋아서 그런지 2주차 쯤엔 거의 다 빠졌어!!!

나는 팔뚝이 고민인데 지방흡입이라는 게 꼬매고 실밥 풀고 그런 과정이 있었구나.. 구멍을 작게 내서 하는 건 줄 알았어.. 얼마나 꼬맸는지 기억나?

아이구 늦게 답장해서 미안해 ㅜㅜㅜ 알림이 잘 안떠서 😞.. 작은 구멍을 내서 거기를 통해 지방을 빼내는 개념이야! 엄청 큰 상처를 내지는 않아! 최대한 안보이는 곳으로 상처를 내주시기는 하나 상처가 그래도 보이기는 해 ㅠ 몇바늘 꼬맸는지는.. 나도 수면마취 상태라 잘 모르겠고! 깨서 봤을 땐 한땀 정도..? 정말 조그만했어!!!

그랬구나 정말 고마워!! 고민해보고 하게되면 후기 남길게!!

상관은 없지! 그치만 상 하체 한번에 하는거 아니라면 조금 체중 감량을 하고 하는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