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주말이여써 ❤️🔥❤️🔥
금요일에 서로 개인약속있어서 늦게까지 술먹고 남친이 나 데리러 와서 주말내내 서로 붙어있었어💗
남자친구가 가끔 날 딸처럼 생각해서 '목말라..ㅜㅜ' 하면 '응 잠시만 지금 가져다줄게' 하고 바로 일어나서 물떠다줄정도로..
다정하고 자상하고 멋있고 능력있고 세상에서 날 제일 존중해줘
이번주는 서로 결혼얘기 주고받다가 통장도 같이 합쳤어! ❣️❣️
남친이 모은돈이 내가 모은돈에 5배인데.. 다 알면서도 먼저 합치자고 말을해줘서 너무 감동이였어..
나는 이렇게 다정하고 든든하고 멋있는 남자친구 만난게 전생에 나라를 구한건가 싶지만
또 반대로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하자있는 여자친구라 미안하더라고 요즘 자주.. 💧💧💧
미안하고 고맙고 슬프고 행복한 그런 주말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