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장거리 중에 느닷없이 (아무 징조 언질도 없이) 이별통보 받으니까 일상생활을 못할정도로 지금 너무 가슴아프고 눈물 좔좔 나.. 심지어 남자친구도 아직 나를 좋아하는데 장거리를 못견디겠다고 한거라 더 슬퍼
솔직히 말하면 그만울고 가슴아픈거 잊으려고 자해도 했어.. 남자친구만 생각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에는 또 유학온지 얼마 안됐는데 아닌거같기도 하고 ㅠㅜ
나랑 아무 얘기도 안해보고 헤어질까 한거라서 오늘 다시 통화해서 진지하게 얘기 나눠보기로 했는데 내가 붙잡는다고 붙잡혀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