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말 없는데 계속 전화하는거 힘들다
이게 처음도 아니고 이럴때마다 침묵이 길어지는게 불편해.
그래서 보통 내가 먼저 끊자는 식으로 돌려말하다가 오늘은 솔직하게 걍 끊자고 말했는데... 고마워해야하지 않아?
상대도 못하는거 내가 해줬잖아
오히려 상대가 배려해준거 일지도 모르지만 이게 하도 쌓이니 이젠 다 싫어져
이제 너무 지겹고 지친다
즐겁게 얘기해보겠다고 이야깃거리 찾아다니고 내 일상 아주 사소한거 까지 싹 말하고 ..... 억지텐션 올리는것도 지쳐.
오늘 아무말 없이 있다가 끊자고 했더니 괜히 아쉬운 목소리 같아 보였어
평소같으면 왜애~~ 했을 일을 오늘은 끊자고 잘라 말했어
어지간하면 길게 통화했는데 이젠 짧게 해보자고 말해보는게 좋겠지?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