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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10.02

한 친구가 만나면 대학 얘기를 자주 해.
사실 그 친구 대학이 별로 좋은 편은 아니야
인서울 턱걸이?인거 같더라고. 사실 난 그런 대학이 서울에 있는 줄 몰랐어.. 그래서 혹시 열등감에 그러나 싶어 이해해볼려고 하긴 하는데..
매번 만날때마다 자기가 아는 누구는 지잡대라 인간이 찌질하다, 자기 친구 누구는 스카이라서 인품이 좋다 이런 식으로 말하고.. 내 남친에 대해서도 학벌로 자꾸 뭐라고 하니까..
자꾸 그러니까 이 친구가 좀 안좋게 보이는거야..
내가 그런 말 할때 못들은 척 반응을 계속 안했더니 오늘은 나한테 위선 떨지 말라고 그러더라고.
내가 정말 척을 하는 건가 나는 그냥 대학이 인성하고는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잘못 생각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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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동그란 아지랑이

    난 자기 생각이 맞다고 봐. 그리고 학벌에 콤플렉스 있을수록 누군가를 볼 때 그 기준을 잣대로 보기 쉽더라고. 그 친구가 자꾸 자기를 힘들게 하고 심지어 자기 생각까지 비난한다면 정리해야 하는 관계가 아닐까 싶어. 그 친구의 그 부분을 감당할 수 있고, 다른 더 큰 장점이 있는 게 아니라면 말야,,,

    2022.10.0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 친구랑 요즘 자주 만나는데 주장이 너무 세서 내 생각이 틀린건가 싶었어. 자기 말 들으니 내가 꼭 잘못 생각하고 있던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 고마워. 나도 요새 감당이 안된다 싶어서 정리해야하나 고민이 되는 중이야

      2022.10.0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대학이 다가 아닌데 ㅠㅠ 이 사회 구조가 그런것도 있기야 하겠지만 이런거 생각하면 끝도없지 에휴 맘아프다 그 친구 상담사도 아니고 모든걸 다 포용하면서 까지 친구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그냥 장난으로 말하는것도 아니구 틈만나면 대학거리면서 잣대걸려는거 너무 피곤해. 어딜가도 사실 그냥 자기 할일 열심히 하면서 살면 다 잘 되던데 ... 언젠가 깨닫는 날이 있길 바란다며...

    2022.10.03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너무 계속 저 이야기만 들으니까 피곤하더라고.. 자기 말이 맞는 거 같아. 남의 인생 힐끔 거리지 말고 그냥 내 할일 열심히 하면서 살면 된다는 말, 참 좋은 말인 거 같아. 친구 좀 덜 만나고 내 인생에 집중해야겠어 나두 ㅜ

      2022.10.03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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