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편으론 자유로운 친구가 부러워 🥺 비교돼
1년 미국 어학연수 다녀온 뒤 직장 1-2년 하다가
퇴사 후 1년 캐나다 워홀… ✈️-친구가!
우리집은 보수적이라서 내가 일주일 넘게 해외여행이나 어딜 떠나본 적이 없거든.
독립을 해야만 자유로워질텐데 실질적으로
경제적독립 하기엔 연 끊어야할 정도로 큰 싸움
일어나서… 🥲
그리고 물려주시는 재산 생각해서라도 또 쉽지않음ㅠ
상대적으로 부모님 신경 안 써도 되고 하고싶은 거
하면서 사는 사람이 내 주변 친구로 있으니까
더 부러워.
돈으로는 부족한 거 없고 충분히 나도 갈 돈은 있는데
조부모님 곁에서 살다보니 그렇게 맘껏 떠날 수가
없당.
나중에 한 달이나 3주 유럽여행도 30대에나 갈 수
있으려나 싶고 막연해.
(근데 사실 6개월이상 타지에 떠나있는 거 자유가
주어져도 난 못할 거 같긴 해서 친구의 자립성이 멋져보여)
나드 그래! 다 갖을 순 없으니까. 그래도 자율적일 수 있는 부분을 조금씩 찾아보자
헐 자기말이 맞아 🥺 진짜 다 가질 순 없는게 맞지..! 뭔가 적어도 내 주변사람이 그리고 남이 하는건 나도 최대한 다 하고싶은 욕심이 있었나봐ㅠㅠㅠㅠ우잉 자기 말 고마워 위로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