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살 연상 전남친이랑 연애는 풋풋했지만 뭔가 선을 지켜야할거같고 편하지 않았어 서로 말이 없고 상대가 평범하지 않은 가정환경에 우울증이랑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전화한다해도 내가 좀 피했어 할말 없어서 그런 이유때문인지 카페도 자주 안갔음 한마디로 서로 좋아하고 나한테 너무 잘해줬지만 재미없는 연애였어
헤어진지 6개월 됐는데 잊지못했어
현재 날 좋아하는 한살 연하남이랑은 너무 잘 맞아 티키타카도 잘 되고 재밌고 친구같은데 한편으론 동생같아서 남자로 느껴지지는 않는 느낌 전화하면 시간가는줄 몰라 대화가 끊기지않고 연애하면 재밌을거 같은데 연하남이라 그런지 리드해주는 느낌을 못 받았어
얘한테도 마음이 없지는 않아서 고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