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만난 사람한테 매일 연락이 오는데 난 별로 관심이 없어
가깝지도 않고 그냥 그런데 자꾸 말 타러 놀러오래
승마클럽 운영하거든
뭐라고 얘기해야할까?
동물 싫어한다고 하기?
오 좋은데 말 무섭다고할까? 동물 별로 안좋아한다고
말 무섭다고 하면 분명 말 착하고 순하고 어쩌고 이럴 거 같으니까 털 동물 싫어한다고 털 알레르기 있다고 하기? 막 동물 징그럽다 하고(동물들 귀 막아)
어차피 마주칠 일 없으면 그냥 무시해~
동물 별로 안좋아해서 동생네 있는 고양이도 무섭고 잘 안만진다고
응 동물 물렁하고 뼈 느낌도 싫어한다고 닿기 싫어하는 느낌으로
어우 그냥 읽지말구 씹자...!!
나도 무시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