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그냥 전남친이랑 헤어진게 실감안나서 같이찍은사진 많이 봤는데 헤어진지 6개월되니까
실감 점점 나면서 날 때마다 미화되는거같네
근데 사진보면 숨 막혀..
어떻게 지내나 싶긴한데 다시 재회하고싶은건
절대 아니고 어차피 두달도 못 만나서..
그냥 허무하게 끝난게 좀 그렇다ㅠㅠ
행복한 순간은 진짜 행복했는데 서운하고 불안했던 날이 더 많아서
근데 나한테 너무 징징대서 다시 만나도 질릴거같고 그냥 자연스럽게 얼른 잊어야될거같은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