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사귀고 헤어졌다..
처음에 얘가 좋다고 표현을 많이해서 만났는데..
얘가 너무 좋다좋다하니깐 나도 빨리 이 친구에 대한 마음을 키워야할거 같아서 억지로 마음 막 열고 이제 좀 좋다 표현 많이하니깐
나는 자기한테 너무 잘해주는데 그만큼 좋아하지 않아서 미안하대.
그러면서 자기는 연애 초반이 제일 뜨거워야하는데 마음이 그 정도로 안큰걸 보니깐 이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 힘들거 같대.
자기는 몰랐는데 자기가 더 좋아하는 연애를 해야하는거 같대.
5년만에 나이 30먹고 연애시작했는데 짧게 만났지만 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