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달전에 남친한테 이벤트하려고 섹시한 속옷 입었는데 반응 별로였어서 아직도 서운해
입어주면 좋겠다고 몇번 얘기해서 한 거였거든?
근데 그날 나 보더니 쫌 놀라고 이거 입고 자란 말 한 거랑 끝나고 고맙다고 한 거 외엔 평소랑 똑같았어
오히려 평소랑 다르게 나 씻고 나왔는데 유튜브 보고있는 거 보고 서운해서 울어버림ㅋㅋ
한달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너무 무안하고 서운했던 그 감정이 가끔씩 생각나서 눈물날 거 같아
내가 피곤한 사람인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