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썸타던 사람이.. 어제 갑자기 자기가 3년 전, 5년 간 만났던 전여친한테 연락이 와서 흔들린다고 날 정리했어..
한달동안 데이트도 많이 하고 스킨십도 조금 하면서 마음이 엄청 커져서 오늘 만나면 고백하려고 했는데...
진짜 어떤 신호도 주지않고 잘 연락하다가 갑자기 새벽에 그런 통보를 받아서 아직도 거짓말같아..
너무너무 괜찮은 사람이었고 관심사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겹쳤어서 너무 아쉬워..
다시 연락올 가능성 없겠지..
아니 근데 3년 헤어져있었으면 정리 됐어야 하는거 아니야..? 하ㅜㅜ 말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