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원 알바 하는데 학생이 몰카범이였던 썰... 2년 전 얘기인데 여름 오니까 갑자기 또 생각남 ㅠ ㅅㅂ..
그 당시 난 대학 입학 하자마자 미술학원 보조알바 시작했는데 고1 보조였고 소형학원이라 애들도 적어서 두루두루 다 친했음 근데 유독 키크고 삐쩍 마른 남자애가 있었는데 그림도 열심히 안 그리고 맨날 지각하고 말주변도 없어서 내가 보조샘이지만 별로 안친했음... 그렇게 유야무야 학원 생활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얘가 화장실을 가는건지 중간에 자꾸 이탈해서 몇십분 동안 안오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남 그거 의식하고 전임샘이 한번 주의를 준 날이 있었는데 그게 복선이였던 것... 바로 다음 날에 같은 층에 있는 북카페 사장님이 원장샘 부르더니 여자화장실에 휴지가 둘둘 말려있는데 안에 폰카메라가 있다 했음(몰카) 북카페는 예약제? 이런 거라 사람이 들낙할 일이 거의 없어서 우리 학원 애 아니냐라는 식으로 말하심 원장샘도 쎄함 느끼고 일단 신고하심 경찰와서 씨씨티비 돌려보니까 그 남자애였음; 걔네 부모님 오시고 경찰이 걔 데려갔는데 그 뒤로 학원에 안나왔음 원장샘 말로는 어리고 초범이라 훈방 조치 됐다는데 ㅋㅋㅋㅋㅋㅋ 이 일 있고 나서 남혐 ㄹㅈㄷ 생겨서 학원도 걍 그만 둠 이제 성인 될텐데 저딴 새끼가 사회에 나간다는게 존나 역겨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