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다니는게 너무 무섭고 스트레스 받아
지난학기때부터 같이 다녔던 동기가 갑자기 나 싫어하는 티를 노골적으로 내는데 걔가 그러니까 스트레스를 받음. 직접 대화를 시도했지만 말섞기도 싫은지 대충 안받아준듯. 이번학기부터 나랑 자리도 떨어져서 앉고 날 피하는데 이런 게 보이니 힘드니까 정신과도 다녀봤고 걔랑 수업겹치는 거 들을 때나 그냥 안겹쳐도 학교만 가도 휴학이 생각나고 학교 갈때 걔 얼굴을 보는게 너무 무섭고 목소리만 들어도 토나올거같고 역겨움. 제발 내 눈 앞에서 얼굴 보지 않았으면 좋겠달까 소수과라 전공은 다 겹치는데 너무 힘들다... 나랑 다닐때도 별로 안친했는데 과 애들 뒷담 많이 깠었음 근데 그 대상이 내가 되어서 과 애들한테 안좋게보였을까봐 그것도 걱정임 안그래도 애들하고 안친해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