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에서 하는 국외봉사가 있는데 남자친구가 거기 대표가 됐단 말이야.
오늘 국봉 학생들 회식 있어서 남자친구는 회식 중이었고, 그때 나는 야간수업 듣다가 계속 헛구역질 나고 위가 너무 아파서 울면서 남자친구한테 결국 전화했어. 그리고학교로 바로 와줬어. 그래서 남자친구는 내 가방 들어주고 나는 위 부여잡고 같이 집 가는데, 회식하는 데 앞 신호등에서 나한테 가방 주면서 자기가 회식자리 결제해야 한다고 가봐야 한다고 하더라. 얼굴 괜찮아진 거 같으니까 조심히 가라고 하고 쌩 가버림…
나 집 도착했냐고 연락할 줄 알았는데 그 후 연락하나 없고 심지어 동거 중인데 같은 국봉 팀원들한테 양해 구하고 올 줄 알았는데 한 시간이 지나도 안 오네. 그 자리 끝까지 지키고 올 건가 봐…
나 보다 그 국봉 대표 자리와.... 자신의 이미지가 더 중요한가봐.....
회식도 주 5회 정도 하고 국봉 연습도 주6회하고
그래서 1000일도, 연휴도 같이 못 보내서 서운한데
아픈 오늘까지 이럴 줄은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