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어
카톡도 굉장히 자주하고 밥도 거의 같이 먹고
술먹으러 가면 진지한 대화도 하는 정도야
그런지가 3년 조금 더 됐는데
나는 그친구 생일을 매번 챙기고 군대갈땐 다른 친구랑 돈모아서 지갑도 사줬었거든
근데 이 친구가 내 생일을 안챙긴지도 3년째야
물질적인걸 바라지는 않긴 하는데.. 그래도 생일 담담날 쯤 잊어버렸다 미안하다 내년에는 꼭 챙기겠다가 3년째니까 이런거 구애받지 않고 지내고 싶어도 내 생일이 또 다가오니까 맘이 좀 그렇네^-ㅠ
내 생일이 그 친구 생일보다 두달 빨라서 난 잊어먹음 당해도 난 계속 챙겨주는게 바보같은가 싶기도 하면서..
아아 모르겠다~~~~~~~~
그만 생각하고 행복한 생일만 생각해야지
엥 미틴... 진짜 양심이 있으면 지갑까지 사줬는데 생일 미리 적어놓겠다 카톡에 다 뜨는데 까먹긴 ㅋㅋ 혹시 그 친구 평소에 좀 돈이 없고 쪼들리면서 살아? 그냥 챙겨주지마ㅠㅠ 생일 챙겨주는 거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도 있오
그리고 이번에는 생일 홍보하면서 다녀 ㅋㅋㅋㅋㅋㅋ 절대 못 까먹게🤣
헉 나 생각도 못했던 거다...! 고마워 자기 내가 왜 그렇게까지 매달리듯이 그랬는지 모르겠다ㅠㅠㅋㅋㅋㅋ 이번 생일때 보고 결정해야겠어 물론 모르는 눈치지만^ 하하 고마워!!
오..그거 굉장히꽁기한데 자기도 챙겨주지마 안챙겨줘도돼 ㅋㅋ 챙겨주다가 안챙겨주기 좀 그래서 챙겨주는거같은데 노노.. 생일챙겨주는거 별거아닌거같지만 난 인성과도 연관있다고 봄..
우앗 고마워ㅠㅠㅠ 맞아맞아 진짜 그런것같아 고마워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