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에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어
카톡도 굉장히 자주하고 밥도 거의 같이 먹고
술먹으러 가면 진지한 대화도 하는 정도야
그런지가 3년 조금 더 됐는데
나는 그친구 생일을 매번 챙기고 군대갈땐 다른 친구랑 돈모아서 지갑도 사줬었거든
근데 이 친구가 내 생일을 안챙긴지도 3년째야
물질적인걸 바라지는 않긴 하는데.. 그래도 생일 담담날 쯤 잊어버렸다 미안하다 내년에는 꼭 챙기겠다가 3년째니까 이런거 구애받지 않고 지내고 싶어도 내 생일이 또 다가오니까 맘이 좀 그렇네^-ㅠ
내 생일이 그 친구 생일보다 두달 빨라서 난 잊어먹음 당해도 난 계속 챙겨주는게 바보같은가 싶기도 하면서..
아아 모르겠다~~~~~~~~
그만 생각하고 행복한 생일만 생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