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하... 해외로 좀 오래 여행가는데 남친이 여행기간동안 자기 대신 안고있으라고 인형사줬거든?
근데 아침에 챙기려고 침대 위에 놓고 그대로 두고 나옴ㅋㅋㅠㅠㅠㅠ 아진자 눈물나네
너무 미안한데 어떧하지
남친 요즘 힘들어서 일도 쉬고 있는 상태인데 엄마랑 여행가는 거란 말이야... ㅎㅏ... 진짜 바보 멍청이인가
화 많이 나겠지...?ㅠㅠㅠㅠㅜ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각자 침대에서 자야지
공항 거의 다 도착해서 기억났어ㅠㅠ 진짜 바보같다... 이 얘기 들으면 남친 화낼 것 같아서 조마조마해ㅠㅠ
그렇게 화낼일은 아닌거 같은디
오잉... 눈물까지 날 정도야...? 화날 정도도 아니고...
구러게..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뎅 남자친구가 예민한 편이 아니면 이해해주지 않을까?
속상할 일은 맞지만..남친이 화날 일은 아닌거 같은데...? 인형을 망가뜨리거나 잃어버린 것도 아니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