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최악이야...
본가 사는데 코스튬을 좀 여러개 사두고 다른 옷들 뒤에다가 숨겨놨거든..
기구도 좀 사뒀는데 그건 서랍 안에다가 뒀고...
근데 퇴근하고 와보니까 옷장 싹 다 정리돼있어....^^
심지어 숨겨놓은 코스튬들은 다른 곳에 들어가있네...
기구 들어있던 서랍에도 다른 물건 더 들어가있고...ㅋㅋ
왜 내 물건 건드리냐고 짜증냈는데 진짜 살기 싫다...
와 ㅠㅠ 최악이다 ㅜㅜㅜㅜㅜ 독립 추천…
으악:...... ㅠㅠ 다 큰 성인 방을 왜 대체 정리하시려는걸까 ㅠㅠ 나 없을때 언니가 엄청 뭐라해서 이제 안건드시는데 나도 전에는 방에 너무 훅훅 들어오시고 짐같은것도 손데셔서 너무 힘들었어 ... 후하
아니....정리 안하고 사는것도 아닌데 그건 왜 건드려...건드린 티나 내지 말던가......
ㅠㅠ
헉…… ㅠㅠ
우리 부모님은 고삼때까지는 내 방문이나 가방 문 막 열고 그러셨는데 내가 딱 스무살 되고나서 부터는 가방은 물론 이거니와 잠금장치 부러진 내 방문도 안 여셔. 자기가 딱 얘기해. 내 프라이버시 존중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