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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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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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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이럴 수가 있나
제발 내 얘기들어줘ㅠㅠㅠ 털어놓을 곳이 없어

일단 지듬 남자친구랑 헤어진 상태고,
헤어진 이유는 진짜 서로가 싫거나 그런게 아니라
장거리인 상태에서 크게 한번 싸우고? 헤어진 상태야. 헤어진 뒤에 만나서 얘기한 적 있는데 그때도 그냥 좋게좋게 대화했고 서로 좋아하긴한데
아무래도 떨어져있다보니 자기 시간도 좀 가지고 싶다해서 잘 놀고 잘 헤어짐.

아무튼..
그 친구랑 사귀면서 피임을 했는데도
임신 한 적이 한번 있어.
그때 22살이고 학생이니 당연히 애 지웠고.
그 친구도 진짜 미안해하고 잘해줬어

문제는 그 뒤에 한번 더 콘돔사용했는데
관계 후에 찢어진게 발견돼서
사후피임약까지 복용 1회한 적 있고.


이미 낙태 1, 사후피임얃 1인 상태여서
진짜 더이상은 내 몸 망가뜨리기도 싫고
무서워서 한동안 관계 안했어

조금 안정이 된 뒤에 했지만
항상 조심했고.

근데 더 큰 문제가생김..
얘랑 헤어지기 얼마전에 관계했는데
임신인 것 같아.

사실 얼마전애 얼굴보고 같이 놀았거든

어떻게보면 상황 상 헤어진거긴한데
다사 또 지울 생각하니까 너무힘들어
그렇다고 낳기도 뭐한게
나 휴학생이고 회사다니고있여...
걔는 3학년이고;; 걔는 전공자체가
사자 들어가는 전문직은 아니어도
장래좋은 전공이긴한데

당장 학교도 졸업 안한 상태에서 어떻게해.하
얘나 나나 내년에 둘 다 4학년이야. 지금 24살 밖에 안됐고

일단 얘한테 연락해서 말하긴할건데
어떡하지...

피임해도 임신됐다 이 말 절대 안믿었는데
지금 내가 이러니까 진짜 너무 힘들어ㅠㅠㅠ

엄마아빠한테도 말할 자신없고
이상과 현실은 다른거아니까...
이상대로만 되면 올마나 좋겠어

지금 내가 정신이없어서 횡설수설인데
진짜 또 무리해서 지우는게 맞나..

이런게 반복적으로 일이 생기니까
몸도 마음도 지치고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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