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먹어야 좀 가라 앉아. 항생제는 전문의약품이라 처방받아야 먹을 수 있고…. 아직 안아파서 병원 갈 생각 크게 안드는 거 같은데 곪고 아프기 시작하면 알아서 가게 될거야…. 나도 안가고 싶어서 앓다가 한번 겪고 생길라하면 그냥 바로 병원 가게 됐거든….

그냥 가서 그 의서선생님 안보여주구 항생제만 달라고해도 주시려나??ㅠ

보여줘야 약 먹을 수준인지, 제거시술 해야할 정도인지 알지. 약도 먹어서 될 상태가 있고 약먹고 염증만 가라앉히는게 오히려 독일 때도 있어…ㅠㅜ, 그리고 그게 피지낭종인지 아닌지 의사샘이 봐야 아시지…. 진짜 병원 너무 가기싫고 부끄럽고 수치스러워서 보여주기 싫은 거 알겠는데, 병원 가서 보여드리는 거 말고는 방법 없다고 정말 여러번 말했는데 자꾸 이러니까 내가 더 스트레스 받는다ㅠㅠ…. 자기도 성인이고, 관계경험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있으면 그 때부터는 부인과 진료랑 검진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관리 해야해. 그게 자기 몸 건강 위한거야…. 그분들은 자기 소중이를 봐도 일적인 걸로 보시는 거지, 다른 생각 안하고. 하루에 몇명씩 소중이 보실텐데 유달리 특별한 생각이 드시겠음…? 걍 일 하시는 거에 이상하게 생각하지마….

ㅠ 혼자가는거도 무성ㅂ고 그렇다고 엄마란테 말해서 가치 가는거도 뭔가 이상하게 생각할거 같고 부담시러서ㅠㅠㅠ 하

…ㅠㅠ 고마워…

근데 피지낭종까진 아닐 수도 있으니까 넘 걱정하지 말고 우선 병원에서 그게 뭔지 검사받아봐! 나도 겉으론 곪지도 않길래 연고만 바르면서 진정시키려다가 더 커지기만 하고 아파서 병원 갔어 면역력 약해지면 통풍 잘 안 되는 부분에 날 수 있다더라.. 건강 잘 챙겨!

ㅜㅜ 노력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