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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0.15

하... 자기들
어쩌면 긴 얘기가 될거 같아..

올해 나 20살 되어서 내 명의로 핸드폰을 바꾸려고 하고 있어. 물론 요금은 내가 내고
방금 이걸 부모님한테 얘기하고 방 안에서 들어와있었어
근데 엄마아빠가 방 밖에서 아빠 일하는데 핸드폰 하나가 더 필요한다고, 엄마아빠는 다 막혀서 안된다고, 내 명의로 하나 더 개통한다는거야
근데 솔직히 나는 싫거든 만약에 엄마아빠가 핸드폰 개통 했다가 요금 밀리면 어떡하나 걱정도 되고, 엄마아빠 일하는거에 나 끌어들이는 것도 별로고, 뭔가 내 명의로 무언가를 만들어진다는게 싫고, 이게 시작으로 더 뭔가를 말할까봐 싶기도하고 그래서 내가 방 안에서 듣다가 뭐라고?!! 이랬어 말투는 약간 날카로웠고 그랬더니 엄마는 나와서 들어보라고 하고 아빠는 됐어 이렇게 얘기하고 이어서 나보고 도와달라니까 지랄이네 상놈시키 라고하고 엄마는 다른 딸들이랑 나를 비교했어 근데 솔직히 익숙하기도 하고, 여기에 반응하면 시끄러워 질거 아니까 그래서 동생이랑 나랑 방안에서 얘기하고 있는데...시끄러우니까 문 닫으라고 한다...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걸까... 도와주면 되는데 그냥 내가 좀 못된건가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솔직히 싫기도 한데 이렇게 얘기하면 엄마아빠 화내면 그것도 싫고... 엄마아빠한테 돈 받아야하는거 있는데 못받는건지... 얘기하면 또 한소리 듣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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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거리두자. 이제 그만하면 됐어. 사랑하지만 모든 걸 사랑할 수도 없구. 괜찮아. 자기가 바로 서야 나중에 더 도울 수도 있잖아

    2023.10.1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웅.... 그런거겠지 고마워 자기야

      2023.10.1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엄마아빠가 막힌 이유가 잇을거아니야... 나같아도 내 명의로 만들기 싫을거같아

    2023.10.1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치... 내가 예민한기 아니겠지.. ㅠㅠ

      2023.10.15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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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싸웠어 내가 최근 미래를 위해 돈이 필요해서 알바를 좀 늘렸는데, 일하고 들어오면 예민해져있고 날카롭대 그래서 주말에 쉬는 엄마아빠를 논다는 눈빛으로 쏘아봤다는거야 난 한번도 그런적 없는데 그냥 난 돈 많이 벌어서 엄마아빠 좋은것도 사주고 내 미래 투자도 하고싶어서 그런건데 그게 엄마한테는 그렇게 받아들여졌다니까 너무 서운하고 속상하다 물론 내가 집에서 그렇게 티내고 예민하게 있던건 고쳐야할 점이겠지만, 엄마가 그냥 일하는거 티내고 엄마아빠를 일안하는 사람처럼 본다 이렇게 말하는게 너무 서운하네 오늘 부모님이 이혼할거 같단 얘길 들었어 ,, 솔직히 고등학생때부터 자주 싸우시고 엄마 혼자 우시는거 보면서 예상은 했는데 실제로 들으니까 너무 충격적이었어 동생은 아직 초등학생이라 걱정되기도 하고 ,, 어릴때 주변 친구들 부모님 이혼하셨단 소리 들었을땐 아 그럴 수 있지,, 싶었는데 우리 엄마아빠가 이혼한다하니까 이게 꿈인가싶기도 하고.. 엄마가 아까 우시면서 얘기하시는데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못그래서 미안하다고 하시더라 ㅜ 나도 눈물 나올려고 하는데 엄마가 더 마음아프실까봐 꾹 참았어 그렇다고 아빠랑 내가 사이 안좋은거도 아니야 오히려 아빠랑 둘이 있으면 엄청 서로 있었던일 재밌었던 일 다 얘기하면서 잘 지내는데 두분이서 사이가 안좋으니까 나도 중간에서 뭘 못하겠더라 아 사실 내 마음이 어떤지도 모르겠어 어디 얘기할 곳이 없어서 그냥 여기에 적기라도 해봐..! 자기들 진짜 길고 불편한 글이 될 것 같아 근데 너무 답답해서 털어놓을 곳이 여기밖에 없어 가족을 모르는 척 했다는 죄책감 벗어날 수 있을까? 익명이니까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우리 집안 노답이야 분위기 괜찮았다가 안좋아지는거 이십몇년째 반복중인데 요즘 또 안좋아 아빠 알콜중독 퇴근하고 매일 꽐라될때까지 술마셔 직접적 폭력은 안쓰지만 화나면 아무거나 집어던지고 업소다닌 전적 있어 엄마 거의 편집증에 가깝고 가끔 히스테리 발작일으켜 이게 진짜 사람 미치게 해 아빠한테 물건 집어던지고 걷어차고 아빠 핸드폰 뒤져서 모든 정보를 알아내서 압박해 (아빠 업소전적 생각하면 아빠도 의심당해도 싸긴함) 남동생 슴살되자마자 출가했고 아빠가 지원해줬어 난 여자애라고 집 밖에 나다니면 안된다고 독립할 생각하지 말라해서 그때 바로 독립못했고 20대 중반 아직 취준생이야 대학 졸업 이후로 최대한 도서관 카페 알바 전전하면서 집 밖에 나다니는데 엄마아빠가 계속 불러 아빠는 왜 여자애가 밤 늦게 밖을 나다니냐 (이건 무시함) 엄마는 아빠가 저 모양인데 너라도 집에 붙어있어야지 왜 돌아다니냐고 나보고 아빠 컨트롤을 해보래.. (아빠가 비교적 내 말을 더 잘듣긴 함) 그렇다고 집에 있으면 맨날 둘이 싸워 알고싶지 않은 엄마아빠 성관계얘기며 밑바닥 얘기들 다 들려 좀 과열되면 내가 말리는데 (엄마가 아빠를 때려 그럼 아빠는 물건만 집어던지기는 하는데 예전에 아빠가 엄마한테 반격했다가 엄마 다친적 있어서 불안함) 중간에서 중재하는 것도 너무 지쳐 친가랑 외가가 합세해서 엄마아빠 화해하게 만들려고 하는데 다들 나한테 노력해보래 남동생은 자기는 이제 집안일 신경안쓸 거라고 나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고 친가외가는 내가 힘들긴 하겠지만 집에서 잘 조율해볼수있지 않녜 엄마는 왜 딸이 돼서 아빠한테 신경을 안쓰녜 아빠는 내가 조율안하면 더 막나가고 딸이 집에 없어서 자기가 이런식으로 행동한다는 식으로 말해 근데 돌아버릴것같아 신경끄고싶은데 신경껐다가 뭔가 도를 넘어서는 일이 벌어지면 어떡해? 그리고 신경끄고싶다는 생각 자체도 죄책감이 들어 내가 가족구성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거 아닐까? 이혼했으면 좋겠는데 둘다 구시대적이라 상황이 이 모양 이 꼴이어도 이혼은 절대 안하려고 하더라... 취준 집중도 안되고 뭘 하지를 못하겠어...자취때문에 지방에서 자취 시작했는데 오늘까지 엄마아빠가 짐정리 해주고 옛날집이라 뽁뽁이 붙이는 것부터 해서 환풍기 달아주고 청소 엄마가 싹 도와주고 아까 갔는데 엄마아빠 있는동안 짜증만 낸 거 같아서 너무 미안해 고맙단 얘기는 제대로 하지도 않고 뭐만 하면 틱틱대는 말투로 얘기하고… 엄마아빠 집 간다고 차 타고 인사할때도 사랑한다고 얘기하려고 했는데 순간적으로 너무 눈물날 거 같아서 집 가면 연락하라고 하고 보내고 뒤돌아서 빠른걸음으로 도망가듯이 옴 ㅋㅋㅜㅜ 혼자 집 들어오고부터 계속 울었다 참았다 울었다 참았다 반복하는 중이야 왜 엄마아빠한텐 말이 예쁘게 안 나갈까 항상 돌아서면 후회하는 거 같아 집도 너무 조용하고 그냥 엄마아빠가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 이전에는 언니랑 둘이 살다가 이번에 아예 혼자 자취하는 건데 원래 이래? 눈물이 계속 나서 뭘 할 수가 없어 입양 후 친부모님 안 만나고 싶은 거 이상해? 나는 입양되었고 그래도 초등학생때 입양된 케이스라서 기억이 좀 남아있어 친부모님에 대한 기억은 없고 그냥 시설에서 생활하던 거....난 솔직히 그래서 우리 부모님이 친부모님 같애 처음 내가 낯가릴 때 엄청 노력해서 가까워지기도 했고 처음 엄마랑 아빠한테 엄마 아빠라고 불렀을 때 그제야 나한테 엄마아빠가 생긴 느낌이 들었어 근데 시설 출신인 다른 친구랑 얘기 나누다가 내가 친부모님에 대한 호기심이 조금도 없다는 걸 알게 되었어.그냥.....모르겠어 뭐 밉고 그런 감정도 없고 난 알에서 짠 태어났는데 초등학교 들어갈 때쯤 엄마아빠가 짠 나타난 느낌? 내가 진짜 누구인가 혼란을 겪기도 한다는데 처음 같이 살때 빼곤 그게 딱히 오질 않았어서....난 우리 엄마아빠가 좋아. 친구가 이런 점에 대해 뭐라고 한 건 아니고 그냥 친구는 양부모님이랑도 사이 좋은데도 친부모님을 그리워해서, 혹시 내가 특이케이스인가 싶었어. 난 친부모님 나타나서 누구 선택할래?해도 우리 엄마아빠 선택할듯....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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